2026년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찰청이 시행하는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의 주요 단속 기준과 고속도로 운전자 주의사항을 정리합니다.
단풍 구경이나 가족 나들이를 위해 고속도로에 오를 때 평소보다 더욱 안전에 신경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경찰청은 2026년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버스와 화물차,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을 시행합니다. 이번 단속은 차량이 몰리는 주말과 평일에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지정차로 위반과 난폭운전을 단속하고, 단풍 명소 주변에서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을 집중 점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암행순찰차가 집중적으로 살피는 고속도로 위험 운전
고속도로에서는 일반 순찰차뿐만 아니라 겉모습이 일반 차량과 비슷한 암행순찰차가 함께 도로를 달리며 불시 점검을 진행합니다. 특히 정체를 유발하거나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주요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 지정차로 위반: 버스전용차로를 부당하게 이용하거나 차종별 주행 차로 규정을 어기는 행위
- 난폭·보복운전: 과도한 급차로 변경이나 뒤따르는 차량을 위협하는 위험 운전
- 갓길 통행: 정체 구간을 빠르게 지나가기 위해 비상용 갓길을 주행하는 행위
- 대열운행: 단체 버스 등이 안전거리를 좁힌 채 줄지어 이동하며 추돌 위험을 키우는 행위
가족 나들이나 단체 이동 중에 길을 놓치지 않으려고 앞차에 바짝 붙어 주행하면 대열운행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한 차간 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버스와 화물차 등 대형차량이 지켜야 할 안전 기준
가을철에는 단체 관광버스와 물류 화물차의 이동이 잦아져 작은 위반도 연쇄 사고로 번질 위험이 큽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10월과 11월에 버스와 화물차, 고속도로 관련 사망사고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버스 출발지 등 취약 지역에서는 출발 전부터 안전 점검이 진행됩니다. 차 안에서 일어서서 춤을 추거나 술을 마시는 차량 내 음주가무는 급정거 시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지므로 엄격히 금지되며, 승객 전원의 안전띠 착용 여부도 함께 확인합니다.
화물차의 경우 관계기관과 협업해 도로 위 안전을 해치는 구조적 결함과 위험 운전을 점검합니다.
- 속도제한장치 무단 해제: 대형 화물차에 의무 장착된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임의로 푼 행위
- 과적 및 과속: 적재 기준을 초과해 짐을 싣거나 제한 속도를 넘겨 달리는 행위
- 정비 불량: 제동 장치나 타이어, 등화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로 운행하는 행위
단풍 명소와 관광지 주변의 주·야간 음주단속
'낮 시간대 관광지 인근이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반주를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일은 금물입니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에는 야간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에도 주요 관광지와 단풍 명소 주변에서 음주단속이 상시로 진행됩니다.
단속은 관광지 주변 식당가와 유흥가 진입로, 행락지 인근 길목 등 음주운전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수시로 이동하며 이루어집니다. 전날 밤 마신 술이 완전히 깨지 않은 숙취 상태 운전이나 등산 후 낮술을 마시고 귀가하는 운전 모두 철저한 단속 대상입니다.
경찰청 교통안전과(02-3150-2152)가 발표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안전한 가을 나들이를 위해서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더불어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충분한 휴식이 필수적입니다. 운전 중 피로가 느껴지면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출처와 확인 기록
본문의 사실을 확인하는 데 사용한 자료입니다. 이후 원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경찰, 가을 행락철 관광버스·화물차·고속도로 집중 단속 ↗확인 2026-10-09
경찰청 2026년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 발표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