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에서 노트북으로 편집하던 사진이나 작업 문서를 바로 옆 책상의 데스크톱으로 옮길 때, 매번 USB 메모리를 찾아 연결하거나 메신저 창에 파일을 올렸다 내려받는 과정은 번거롭습니다. 윈도우 11에 기본 탑재된 '근거리 공유(Nearby Share)'를 활용하면,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같은 공간에 있는 다른 윈도우 PC로 사진과 파일을 무선으로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보내는 PC와 받는 PC 양쪽에서 근거리 공유를 켜두기만 하면 마우스 우클릭 메뉴나 도구 모음의 공유 버튼을 통해 손쉽게 파일이 전달됩니다.
두 PC에서 근거리 공유 켜고 전송 범위 설정하기
근거리 공유를 사용하려면 파일을 보내는 컴퓨터와 받는 컴퓨터 모두에서 기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근거리 공유는 주변 기기가 내 PC를 감지할 수 있도록 무선 신호를 열어주는 기능이므로, 양쪽 기기에서 공유 대상을 지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PC에서 '시작' 버튼을 누르고 '설정 > 시스템 > 근거리 공유' 순서로 이동합니다.
- 근거리 공유 항목에서 콘텐츠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기 범위를 선택합니다.
- 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한 기기끼리만 전송하려면 '자신의 장치만', 주변의 다른 사용자 PC와도 주고받으려면 '주변 모든 사람'을 선택합니다.
- 전송받은 파일이 저장되는 기본 폴더를 바꾸고 싶다면 '수신한 파일을 다음에 저장' 항목에서 '변경'을 누르고 원하는 새 폴더를 지정합니다.
'주변 모든 사람'을 선택하면 인근 장치가 내 PC의 이름과 블루투스 고유 주소(MAC 주소)를 확인해 연결하므로, 공공장소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개인 공간에서 켜고 사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파일 탐색기와 우클릭 메뉴로 사진과 파일 보내기
양쪽 컴퓨터의 설정이 끝났다면 파일 탐색기나 기본 앱에서 곧바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문서나 사진 파일을 마우스 몇 번 클릭하는 것만으로 옆 PC 화면에 전달 알림을 띄울 수 있습니다.
- 파일을 보낼 PC에서 '파일 탐색기'를 열고 전송할 파일이나 사진을 찾습니다.
- 해당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클릭한 뒤 메뉴에서 '공유'를 선택합니다. 상단 도구 모음의 '공유' 버튼을 눌러도 됩니다.
- 공유 창이 나타나면 화면에 검색되어 표시되는 상대방 PC의 이름을 클릭합니다.
- 파일을 받는 PC 화면의 오른쪽 아래에 알림이 나타나면 '저장' 또는 '저장 및 열기'를 선택합니다.
사진 앱에서 사진을 보거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 웹 브라우저에서 웹페이지 링크를 공유할 때도 도구 모음의 '공유' 메뉴를 눌러 동일한 방식으로 상대방 PC에 전송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연결과 윈도우 환경 확인하기
근거리 공유는 주변 기기를 찾을 때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를 활용하며, 파일 전송 속도와 연결 안정성은 네트워크 상태에 영향을 받습니다. 공식 지원 조건에 맞추어 네트워크와 운영체제를 확인해 두면 전송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두 대의 PC가 같은 개인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으면 와이파이를 통해 전송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블루투스를 통해 전달됩니다.
- 윈도우 11 PC와 윈도우 10 PC 간에 파일을 공유하려면 상대 윈도우 10 기기가 1803 버전 이상이어야 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힌 공식 지원 안내에 따르면 윈도우 10에 대한 기술 지원과 보안 업데이트는 2025년 10월 14일부로 공식 종료되었으므로, 지속적인 기능 활용을 위해 윈도우 11 환경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기능에 대한 공식 안내와 세부 조건은 Microsoft 근거리 공유 지원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와 확인 기록
본문의 사실을 확인하는 데 사용한 자료입니다. 이후 원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Windows에서 주변 장치와 콘텐츠 공유 ↗확인 2026-10-15
Windows 11 및 10 근거리 공유 활성화 방법, 파일 탐색기 공유 절차, 와이파이/블루투스 전송 조건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