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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분석관 배치와 영상·음성 탐지 고도화, 딥페이크·사기 수사 어떻게 달라질까

경찰청이 전국 시도경찰청에 AI 전문분석관을 배치하고 영상·음성·문자를 함께 분석하는 복합 탐지 체계를 구축합니다. 딥페이크 성범죄와 보이스피싱 수사에서 조작 판별과 유포 경로 추적이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봅니다.

디지털 포렌식 분석실에서 수사관이 듀얼 모니터로 얼굴 윤곽·입 모양 영상과 음성 파형·주파수 스펙트로그램을 교차 분석하는 모습
Gemini로 생성한 이미지

인공지능(AI)으로 지인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영상이나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 낸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으면 진짜인지 가짜인지 개인이 눈과 귀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6년 10월 16일 이러한 인공지능 불법 조작물을 정밀하게 판별하고 추적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전국 시도경찰청에 전담 인력인 AI 전문분석관을 두고, 영상과 소리를 함께 대조하는 첨단 탐지 기술로 가짜 판별부터 유포 경로까지 한 번에 수사하는 것입니다.

영상과 음성을 함께 맞춰보는 복합 탐지

기존에는 사진이나 동영상 화면 자체의 어색한 부분을 찾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영상 속 사람의 입 모양과 목소리가 맞는지, 말하는 소리와 자막 내용이 일치하는지를 한꺼번에 검사합니다. 이렇게 시각과 청각 정보를 함께 분석하는 기술을 멀티모달 기술이라고 부르며, 서로 다른 정보를 교차 확인해 판별의 정확도를 높입니다.

경찰은 2024년부터 쓰던 딥페이크 탐지 시스템에 한국인 맞춤형 자료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2025년부터 2027년까지 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허위조작 콘텐츠 진위여부 판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구가 끝나면 다른 수사기관과도 함께 활용할 계획입니다.

시도경찰청 AI 전문분석관과 추적 포렌식의 변화

가짜라는 사실을 밝혀내는 것뿐만 아니라 누가 어떤 도구로 만들어서 퍼뜨렸는지 밝혀내는 수사도 빨라집니다. 인공지능 조작물 분석에 특화된 'AI 전문분석관'이 전국 시도경찰청에 배치되어 현장 수사를 전문적으로 뒷받침합니다.

경찰은 자주 쓰이는 주요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실행 이력과 명령어 기록을 분석해 어떤 도구로 조작했는지 찾아내는 기법을 현장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1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통해 조작물이 만들어지고 유포된 전체 과정에서 증거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디지털 포렌식 도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내외 협력과 대응체계 강화

경찰은 기술 개발과 함께 전문인력과 조직, 대내외 협력 대응체계도 강화합니다. 현장수사관과 분석관 대상 전문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민·관·학 전문가 그룹을 운영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주요 탐지 사례, 신규 프로그램 분석 성과를 공유하며 관련 범죄에 공동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번 기본계획에 관한 문의는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02-3150-1517)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와 확인 기록

본문의 사실을 확인하는 데 사용한 자료입니다. 이후 원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1. 경찰, AI 조작물 정밀 탐지 시스템 구축…'AI 전문분석관' 전국 배치 ↗자료 날짜 2026-10-16 · 확인 2026-10-18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AI 불법 조작물 탐지·분석체계 고도화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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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ho

Clock Garden 운영자 · 정보를 확인하고 일상에 쓸 수 있는 방법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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